8월 9일, 수요일 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강한 상태를 유지한 채로 내일 아침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hPa, 최대풍속은 35㎧이며 강도 등급은 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눈은 내일 새벽 3시쯤 경남 통영 남쪽 120km 해상까지 강도 강의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해 내일 아침 8시∼9시 무렵에 남해안에 상륙한 뒤 오후 3시쯤에는 충북 청주 남동쪽 20km 지점에 이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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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가운데 지난달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꾸린 여야 태스크포스가 세 번째 회의를 엽니다.
여야 수해 복구 TF는 오늘(9일) 오전 국회에서 관련 상임위 간사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수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법안 처리 방향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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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가리는 사전 심사가 오늘 진행됩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과 복권 요청 대상자를 심사합니다.
사면심사위는 심사를 통해 특별사면과 복권 건의 대상자를 선정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며, 최종 사면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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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협박'을 받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공개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합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 새벽, 이 대표를 겨냥해 폭발물 테러를 벌이겠다는 협박 메일 신고를 받고 국회 등에서 탐지 작업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경찰의 경외 경호를 사양했고 오늘 공개 일정을 그대로 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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